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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상위 10%에 대해서 알아보기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에서 '소득 상위 10%'를 둘러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1인당 15만 원만 지급받거나, 아예 제외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건강보험료와 소득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소득 상위 10% 기준은 어떻게 정해지나?

     

    소득 상위 10%란 누구인가? 민생회복지원금은 전체 국민에게 차등 지급되며, 소득 상위 10%에 대해서는 지급액이 제한됩니다. 하지만 정부의 공식 기준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건강보험료와 연소득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추정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기준

    • 직장가입자: 월 건강보험료 약 40만~45만 원 이상이면 상위 10% 가능성
    • 지역가입자: 월 45만~50만 원 이상일 경우 해당 가능성 높음 (재산 반영됨)

    보건복지부 기준(2024)

    • 직장가입자 월 27만 3,380원 초과,
    • 지역가입자 월 20만 9,970원 초과가 상위 10% 추산되나, 이는 단순 통계일 뿐 지원금 기준과는 차이 있음

    연소득 기준

    • 통합소득 기준: 연 1억 5천만 원 이상
    • 근로소득만 기준: 9,600만 원 이상 (월 약 800만 원)

    자산 기준

    • 지역가입자: 공시가 1억 원 초과 재산 보유 시 월 20만 원 이상 보험료 → 약 5억 7,900만 원 재산 보유자로 추정됨
    • 직장가입자: 재산은 보험료에 반영되지 않아 고액 자산자라도 제외 대상 아닐 수 있음
    • 시세 20억 원 이상 주택 보유자도 제외 가능성 있음

    상위 10% 해당 인원 및 지급 방식은?

     

    • 약 512만 명이 상위 10%로 추산
    • 이들은 1인당 15만 원만 지급

    정부는 2단계 지급 방식을 검토 중이며,

    • 1차 지급: 전 국민에게 기본 15만 원
    • 2차 지급: 하위 90%에만 추가 10만 원 지급 → 상위 10%는 총 15만 원만 수령

    내가 상위 10%일까? 확인 방법은?

     

    1. 건강보험료 고지서 확인: 본인의 월 보험료가 40만 원 이상이라면 가능성 높음
    2. 연소득 확인: 연 9,600만 원 이상이면 고위험군
    3. 정부 사이트 활용: 정부24, 복지로 등에서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예정

    유의사항

     

    • 정부의 최종 기준은 6월 19일 국무회의 이후 확정되며, 일부 보도에서는 상위 10%를 아예 제외하는 안도 검토 중입니다.
    • 가구 구성에 따라 차이: 외벌이, 맞벌이, 1인 가구 등에 따라 상위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음

    예시: 맞벌이 가구가 상위 10%에 포함될 기준

    • 부부 합산 건강보험료가 48만 원 이상 → 상위 10% 추정 가능

     

    결론

     

    현재 추정 기준으로는 소득 상위 10%는 월 건강보험료 40-50만 원, 연소득 9,600만-원1억 5천만 원 수준으로 나타나며, 이들은 민생회복지원금에서 지급액이 제한될 가능성이 큽니다. 단, 최종 기준은 정부 발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정책 변경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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