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통령 후보로 39세의 젊은 트럼프로 불리는 JD 밴스 상원의원 지명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 지명,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은?

 

최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상원의원을 지명하면서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D 밴스 상원의원 지명에 따른 영향과 우리나라 및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JD 밴스 상원의원을 새로운 부통령 후보로 지명

 

JD 밴스 상원의원은 오하이오주 출신으로, 이 지역은 한때 자동차와 철강산업이 번성했던 러스트 벨트 지역입니다. 석 교수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5년간 교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정서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오하이오주는 미국 대선에서 중요한 스윙 스테이트로, 이곳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배경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그리 화이트와 보호무역주의

 

밴스 상원의원은 러스트 벨트 지역의 많은 제조업 노동자들이 중국의 수입품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앵그리 화이트"로 불리며, 이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밴스는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이 있습니다. 밴스 상원의원은 오하이오주 출신으로서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를 강조하며,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미국의 산업을 보호하려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밴스 상원의원은 또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이 무한정 백지수표를 쓸 수 없다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을 무산시키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게 된다면 유럽연합(EU)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끊을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과의 갈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유럽과 무역 갈등

 

밴스 상원의원은 오하이오주 출신으로 앵그리 화이트를 대표하는 보호무역론자입니다. 그는 제조업 일자리 보호를 위해 관세 인상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들어서게 된다면 유럽연합과의 무역 갈등이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재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리쇼어링 정책

 

밴스 상원의원은 또한 리쇼어링, 즉 미국의 제조업 기업들이 해외에 건설한 생산기지를 국내로 다시 가져오는 정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유럽 경제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중국과의 갈등

 

밴스 상원의원은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이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주장하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스위스 투자은행인 UBS는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 이상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반토막 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작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5.2%였으며, 올해는 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60%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면 성장률이 2.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관계

 

일론 머스크는 최근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캠프에 매달 45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으나, 머스크는 이를 완화시키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을 유도해 AI와 우주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뉴욕증시와 미국 경제

 

최근 다우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6월 미국 소매판매 데이터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입니다. 소매판매 변동률이 전월 대비 0.0%로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 지명은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미칠 것입니다. 밴스 상원의원의 보호무역주의와 강경한 대중국 입장은 무역 갈등을 심화시키고,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와 관련하여 유럽과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미국 대선 결과에 주목하며, 이에 따른 경제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