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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V12까지 단 1승 남았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 완파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가 통합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0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꺾으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KIA는 단 한 번의 승리만 추가하면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V12'를 달성하게 됩니다.

압도적인 경기력, 승리의 주역은 누구였나?


KIA는 이번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김태군의 만루 홈런과 투수 제임스 네일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김태군은 이번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소크라테스 브리토 역시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KIA는 1회 초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박찬호의 내야 안타와 김선빈의 2루타로 주자를 모아 나성범의 땅볼로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1회 말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3회 초 KIA가 빅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2타점 적시타와 김태군의 만루 홈런이 터지며 순식간에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삼성은 4회 말 디아즈의 안타와 박병호의 출루로 기회를 잡아 김영웅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습니다. 이어 5회 말에는 이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추가점을 얻었지만, KIA의 탄탄한 수비와 불펜에 막혀 더 이상의 추격은 불가능했습니다.

김태군의 만루홈런

6회 초에는 소크라테스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KIA는 다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최종 점수 9-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KIA는 V12를 위한 중요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4차전 하이라이트

 

 

KIA, V12를 위한 마지막 도전


이날 KIA의 타선은 총 13안타 9득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특히, 김태군과 소크라테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고, 김선빈과 나성범 등 다른 주요 타자들도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제임스 네일은 선발로 나서 5.2이닝 동안 7탈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삼성의 원태인은 2.1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습니다.

 

삼성은 3차전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한때 희망을 보였지만, 이번 4차전에서 KIA의 강력한 타격과 투수진에 밀리며 다시 수세에 몰렸습니다. 특히, 삼성의 공격은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 수비에 막히며 분위기를 되찾지 못했습니다.

KIA는 1승만 남겨두었지만 삼성은 모든 역량 투입해야


이제 KIA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의 V12는 KIA 팬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반면 삼성은 벼랑 끝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음 경기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두 팀의 선수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6일 경기에서 KIA가 보여준 강력한 경기력은 다음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김태군과 소크라테스의 활약이 다시 한번 이어질지, 그리고 제임스 네일을 이어 마운드에 오를 투수들이 어떻게 삼성 타선을 막아낼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삼성은 타선의 응집력을 다시 끌어올려야 합니다. 특히 박병호와 디아즈 같은 베테랑 타자들의 부활이 필요합니다. 홈에서 다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이번 한국시리즈는 KIA의 우승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들의 기대 속에서 치열한 승부


KIA 타이거즈는 이번 승리로 통합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준 KIA의 저력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IA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V12를 향한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고, 삼성은 벼랑 끝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 두 팀의 열띤 승부가 한국 프로야구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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