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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

 

도드람 2024-2025 V-리그, 배구 팬들이 기다려온 대장정이 10월 19일(토) 막을 올립니다! 이번 시즌은 더욱 특별한 이유가 많은데요. 새롭게 적용된 경기 규칙, 달라진 선수 구성,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변화 등이 배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2025 V-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개막전, 새로운 규칙, 주요 선수와 기록, 그리고 배구 리그의 흥미로운 변화들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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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 남자부와 여자부의 대결

 

이번 시즌 남자부 개막전은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이 맞붙으며, 장소는 인천 계양체육관입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홈으로 초대해 시즌 첫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습니다.

남자부
여자부

본격 적용되는 ‘New Rule’ 바뀐 규칙들로 새로워진 V-리그

 

이번 V-리그는 경기 규칙에서도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세트당 비디오 판독 2회와 그린카드 제도가 정식 도입되었습니다. 그린카드는 경기를 더 공정하게 진행하고, 불필요한 비디오 판독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 컵대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국제배구연맹(FIVB)에 맞춰 중간랠리 비디오 판독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정확한 경기 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남자부 현대 블랑 감독과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신인선수상이 ‘영플레이어상’으로 변경

 

팬들의 참여로 신인선수상 명칭이 ‘영플레이어상’으로 변경되었어요. 이번 시즌부터 신인선수상은 최근 3시즌 내에 V-리그에 등록된 신인선수 중 한 명에게 주어지며, 더욱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의 손으로 선정된 새로운 이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유니폼 바꿔입은 선수들, 새로운 팀에서의 활약 기대

 

이번 시즌은 자유계약(FA)과 이적 시장에서의 변화도 컸습니다. 대표적으로 GS칼텍스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강소휘, 이주아(흥국생명→IBK기업은행), 이소영(정관장→IBK기업은행) 등이 새로운 팀에서의 활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한 이시몬과, 현대캐피탈로 새롭게 합류한 황승빈 등이 주목받고 있어요.

 

베테랑들의 기록 달성 도전

 

이번 시즌은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대기록 달성에 도전합니다. 한국전력의 신영석은 블로킹 1,300개 달성까지 73개만 남아 있으며, 대한항공의 한선수는 남녀부 통틀어 첫 세트 20,000개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의 양효진과 한국도로공사의 리베로 임명옥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 기록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아시아쿼터와 외국인 감독, 더 다양해진 리그

 

2023년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는 이번 시즌부터 64개국으로 선발 대상국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이란, 호주 등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V-리그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요. 또한 이번 시즌은 V-리그 사상 최다인 6명의 외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외국인 감독 간의 치열한 전략 싸움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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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출범 20주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다

 

2024-2025 시즌은 한국배구연맹(KOVO)의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시즌입니다. 이를 기념해 오는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며, 새로운 엠블럼 발표와 20주년 기념 히스토리 책자 등이 공개될 계획입니다. KOVO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며 팬들과 함께할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2024-2025 V-리그의 새로운 출발

 

이번 도드람 2024-2025 V-리그는 새로운 규칙과 제도, 그리고 선수들의 이적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 더욱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팀의 치열한 경쟁과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통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배구 팬 여러분들도 이번 시즌을 함께 즐기며 뜨거운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