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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터널, 와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모든 것

 

오늘은 충청북도 영동군의 숨은 보석 같은 명소, 영동 와인터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와인 시음 공간을 넘어, 와인 문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테마 관광지인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동 와인터널의 매력을 하나씩 파헤쳐보겠습니다.

영동, 와인으로 이름을 알리다

 

영동군은 국내 최대 포도 재배지로 유명한데요. 특히 청도, 캠벨얼리, 머루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만든 와인이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동 와인터널은 이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2016년 문을 연 복합 문화공간으로, 와인 제조 과정부터 시음까지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죠.

  • 특징: 국내 유일의 지하 와인 셀러 형태, 연중 일정 온도/습도 유지로 와인 보관에 최적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건축물

 

와인터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거대한 와인병 형태의 입구입니다. 높이 15m의 이 건축물은 SNS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데요. 내부로 들어가면 마치 유럽의 고전 와이너리에 온 듯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 포토존: 와인병 입구, 벽돌 아치형 터널, 오래된 와인 통 전시장
  • 분위기: 따뜻한 조명과 벽면의 나무 통들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와인터널

와인 테마별 체험 코너 소개

 

1. 와인 제조 과정 투어

지하 셀러에서는 포도 수확부터 발효, 숙성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100년 역사의 오크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죠.

2. 와인 시음 체험 (하이라이트!)

  • 코스별 시음: 레드(디너와인), 화이트(피크닉와인), 스파클링 등 5~7종 선택 가능
  • 가이드: 전문 소믈리에가 각 와인의 향미, 산도, 탄닌을 설명해줍니다.
  • 추천 와인: 영동 특산 '청도 포도 와인' (달콤한 풍미가 특징)
💡 초보자를 위한 팁: "와인은 입 안에서 3초간 굴린 후 삼키세요. 과일 향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3. DIY 와인 라벨 만들기

직접 고른 와인에 나만의 라벨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체험도 인기입니다. 기념품으로 가져가거나 선물하기에도 좋죠.

주변 명소와 연계한 하루 코스

 

와인터널만 즐기기 아쉽다면 근처 관광지와 함께 계획해보세요!

  1. 영동 포도농장 방문 (7~9월 한정): 직접 포도 따기 체험
  2. 영동 호수공원: 와인 시음 후 산책하기 좋은 잔잔한 호수
  3. 영동 전통시장: 지역 특산물(와인 초콜릿, 포도 식초) 쇼핑

 

방문 전 꼭 확인할 정보

 

  • 운영 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성인 10,000원 (와인 시음 3종 포함)
  • 주차장: 무료, 대형 버스 주차 가능
  • 예약: 단체(20명 이상)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알아두면 좋은 점

  • 와인 구매 시 입장료 5,000원 할인
  •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와인 페스티벌' 개최

 

영동에서의 특별한 와인 로맨스

 

영동 와인터널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의 공간입니다. 와인 한 잔에 담긴 영동의 이야기를 느끼며, 일상에서 벗어난 프리미엄 시간을 보내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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