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공공배달앱은 무엇이 있을까?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기

공공배달앱 통합포털 오픈! 저렴한 수수료와 다양한 혜택까지, 지금 확인하세요

 

최근 배달 앱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4월 7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공공배달앱은 접근성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 인지도는 낮고 음식점주들의 참여도 활발하지 못했죠. 그러나 이번 통합포털 출범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 글에서는 공공배달앱이 무엇인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그리고 통합포털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공공배달앱이란? 왜 필요한 걸까?

 

공공배달앱은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지원하여 만든 배달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대표적인 민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은 음식점으로부터 2~7.8%의 중개 수수료를 받는 반면, 공공배달앱은 수수료가 0~2%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광고 수수료까지 없어 소상공인, 특히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공공배달앱의 주요 장점

• 낮은 중개 수수료로 음식점주 부담 완화
• 광고비 無, 추가 지출 없음
•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제공
•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공공배달앱은 음식 가격도 할인받고 외식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통합포털의 기능과 혜택은?

 

공공배달앱이 각 지역마다 따로 운영되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앱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설치도 불편했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구축했어요.

이 포털에서는 전국 12개 시도, 35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12개의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과 PC 모두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설계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어디에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죠.

이런 기능도 있어요.

• 설치된 앱은 바로 실행 가능
• 지역별 공공배달앱 혜택 비교 가능
• 월 1회 이상 이벤트 및 프로모션 정보 제공
• 앱별 사용자 후기 및 별점 확인 가능

 

오픈 기념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통합포털 출범을 기념하여 공공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한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4월 7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숏폼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됩니다.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5월 7일까지 응모하면, 농식품부 장관상과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들은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공공배달앱,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그동안 외식업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을 호소하며 공공배달앱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민간 배달앱보다 최대 20%까지 음식 가격이 저렴한 경우도 있어 소비자와 음식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비자 인지도는 낮은 것이 현실. 이에 농식품부는 통합포털 개설과 함께 텔레비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공배달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상생과 경제를 살리는 착한 배달앱

 

지금까지 ‘공공배달 통합포털’ 출범 소식과 공공배달앱의 주요 혜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순히 ‘저렴하게 배달음식 시켜먹는 방법’ 그 이상으로, 공공배달앱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통합포털 개설로 인해 공공배달앱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활성화된다면, 소비자에게는 더 저렴한 가격과 혜택이, 음식점에는 더 많은 수익과 안정이 돌아갈 것입니다.

 

이제는 민간 배달앱만 고집하지 말고, 우리 지역을 위한 착한 소비, 공공배달앱 이용도 함께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