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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험금 11조 원? 내보험찾아줌 으로 내 돈 찾기
혹시 여러분도 숨은 보험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2025년 기준, 청구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무려 11조 2,0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금액은 보험사가 지급할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몰라서 청구하지 않은 돈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으로 쌓여있는 보험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숨은 보험금의 정체와 조회 방법, 그리고 금융당국의 2025년 정책 변화를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숨은 보험금’이란?
숨은 보험금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유형 | 설명 |
중도보험금 | 계약 중간에 받을 수 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은 금액 (예: 생존 시 지급금 등) |
만기보험금 | 보험 만기 시 지급 예정이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금액 |
휴면보험금 | 청구 기한이 지났지만, 여전히 청구 가능한 보험금 (보통 장기 방치된 경우) |
2025년 현재 숨은 보험금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 휴면보험금: 6,196억 원
➡️ 총합 11조 2,000억 원
왜 보험금이 숨겨질까?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험 가입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경우
-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
- 적립 이자율이 낮다고 생각해 청구를 미룬 경우
- 고령자·유족이 보험금 수익자인 경우, 정보 접근성이 낮음
즉, 모르고 있어서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 숨은 보험금 찾는 법: ‘내보험찾아줌’ 활용하기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보험금 조회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 내보험찾아줌
이용 방법
- 웹사이트 접속
- PC 또는 모바일에서 https://cont.insure.or.kr 접속
-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로그인
- 가입된 모든 보험계약 내역 조회
- 숨은 보험금 및 청구 가능 여부 확인
- 바로 청구 신청 가능
※ 피상속인의 보험도 조회 가능하며, 상속인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미청구 보험금 확인 가능
2025년 달라지는 숨은 보험금 안내 정책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숨은 보험금 안내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추진합니다:
✅ 적립 이자율 명확히 안내
- 기존에는 “적립 기준만” 안내 → 이젠 정확한 이자율 수치를 안내
- 소비자들이 “지금 청구하는 게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
✅ 모든 보험사가 안내 시스템 도입
- 일부 대형 보험사만 제공하던 숨은 보험금 알림 시스템을 전 보험사로 확대
- 홈페이지·앱 접속 시 팝업 알림, 전화 상담 시 보험금 안내 병행
✅ 고령 소비자 맞춤형 안내장 발송
- 가독성 높은 대형 글자 사용
- 미수령 금액, 이자율, 고객센터 번호 등을 첫 페이지에 명시
- 연 1회 이상 우편 발송 의무화
✅ 고령자·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알림 강화
- 연락처나 주소 불일치로 안내받지 못한 경우에도 CI 연계정보 변환으로 모바일 고지 가능
- 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소외계층까지 안내 확대
마무리하며
보험금은 '알아서 주는 돈'이 아닙니다. 내가 ‘청구해야’ 받을 수 있는 내 돈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보험금이 수천만 원씩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고령자, 과거 여러 보험에 가입했던 분이 있다면 꼭 한 번 ‘내보험찾아줌’을 통해 조회해 보세요. 11조 원의 숨은 보험금 중 일부가 ‘내 몫’일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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