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설 연휴 전 1인당 50만 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김제시, 2025년 설 연휴 전에 시민 1인당 50만 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계획 발표

경기 김제시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시민들의 생활 안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2025년 설 명절 이전에 김제시민 1인당 50만 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제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방법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김제시의 일상회복지원금 계획

김제시는 올해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총 404억 5천만 원 규모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지원금은 시민 80,9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대상은 2024년 11월 30일 기준으로 김제시에 주소를 둔 주민등록자 80,507명, 결혼이민자 364명, 영주권자 6명 등으로 구성됩니다. 조례 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지급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최종 지급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원 마련 방안

이번 지원금을 위한 재원은 김제시청 각 부서별 행정경비 절감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년도 최종예산 증가액 및 부서별 추가 세입 발굴: 80억 원
• 보통교부세: 22억 원
• 순세계잉여금: 38억 원
• 인건비 및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절감액: 100억 원
• 안정화기금 활용액: 165억 원

이를 통해 총 404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확보될 계획입니다.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 개정

김제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월 14일 김제시의회에 상정하여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1월 6일에는 김제시 재난기본소득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기존의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까지 확대하고, 지원 대상과 지급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여 김제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라북도 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책

김제시 외에도 전라북도 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민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정부에 4,300억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요청하여 도민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할 계획.
• 정읍시: 관련 조례를 개정해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
• 남원시: 조례 제정을 추진하여 전 시민에게 약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

 

과거 지원 사례와 현재의 기대

김제시는 지난 2022년 9월, 정성주 시장 취임 이후 지역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11억 3,800만 원 규모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주민등록자를 포함해 결혼이민자 256명을 포함한 81,088명이 지원금 대상이었습니다. 이번 2025년 추가 지원금 계획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제시의 2025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김제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 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도 이루어지며, 지역 전체의 민생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